개발자이야기

[직장인개발자-1] 개발공부를 열심히 할 필요가 없다

벨포트조던 2024. 9. 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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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재 10년차다.

나는 개발공부를 꽤 열심히 했다. 특별한 이유는 아니고, 연봉을 많이 받고 싶어서였다.

 

나는 외모가 날티가 났어서(지금은 아저씨지만.. ), 개발자로서 취직에 손해를 보는 편이다.

그래서 더욱 공부를 열심히 했었다. 

2~3년차에 5년차정도의 지식과 포트폴리오를 쌓았다. 어찌보면 7년차까지도 가능했을 수있다.

이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은 아니다.

왜냐면.. 대부분 직장인이 공부를 안하기 때문이다.

내가 말하는 공부는 회사에서 하는 공부말고, 퇴근 후 하는 개발 공부, 프로젝트를 뜻한다.

 

공부를 안하고 회사일하면서 5년차 된 개발자와 2~3년차에 그 갭을 매우기란 그리 어려운일이 아니다.

요새 신입들은 과거 기준으로 봣을떄 3년차 정도의 지식을 습득해서 오는편으로 보인다.

취업시장이 어려운만큼 그만큼 공부가 된 신입이 좋은 회사를 가겠지... 

 

내가 다니던 회사중.. 인턴을 뽑았던적이있다. 인턴지원자 역 1500명 지원하여 10명이 뽑힌 애들은 실력이 꽤 좋아보였다. 

그래봐야 신입이지만, 경험이 부족한거지, 공부한양은 2년차 정도는 되보였다. 

 

공부를 할 필요가 없다는 이유는.... 직장인 개발자는 결국 전 연봉과, 연차로 돈이 결정된다.

물론 공부를 많이하면 취직은 쉽겠지, 그치만 그게 전부다. 취직할떄만 필요하고, 회사생활 할 때는 실력은 중요하지 않다.

일을 얼마나 많이 한 척, 잘하는 척 이 중요하다.

이 부분은 다음에 더 설명하고 ....

 

하고자하는 말은, 돈을 벌기위해서는 개발공부를 하면안된다 .

 

돈을 벌기위해선, 돈을 버는 방법을 배워야지.

개발을 왜 공부하고 있는거냐 ?

 

회사에 다니면 실력있는 개발자를 간혹 보게된다. 공부를 열심히한다. 꽤 배울점이 많다. ( 엄청 소수이긴하다.. 10명중 1명도 안될듯 ) 

문제는 그 정도 노력을 사업에 투자했으면 더 많은 금전적인 이득을 얻었을거다. 확실하다... 

 

이 글을 쓰는 이유는 .. 

 

이사준비때문에 집에 개발서적이 50권정도 되는데.. 정리하다 보니.. 20권 이상 정독, 5권정도는 대충 본 듯하다.

 

와 나 공부를 열심히 했구나 싶었다가도... 3년 이상 지난 책들은 기억도 안난다. 그때 공부한걸로 밥먹고 사는거긴한데..

현타가 쎄게 오더라..

 

이시간에 사업이나 웹, 어플런칭을 할걸 싶다 ( 물론 웹 어플런칭도 해봤지만... 몇개가 폭망 )

 

아무것도 안하고 시간버릴바에는 당연히 공부하는게 좋지만... 열정이 있다면 개발공부말고 돈벌 공부를 하는게 좋다고 본다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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